
1999년 도쿄, 아베 치토세가 시작한 브랜드 사카이. 꼼 데 가르송 출신의 그녀가 가장 잘 하는 것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는 두 가지를 하나로 만드는 일입니다. 재킷은 앞과 뒤가 다른 옷이 되고, 셔츠는 드레스가 되고, 니트와 셔츠는 한 몸이 됩니다. 사카이의 옷은 하나인데 두 개처럼 보이고, 두 개인데 하나처럼 완성되죠.
이번 봄 2026 컬렉션은 그 철학을 가장 일상적인 소재로 풀어냅니다. 프린지 트리밍을 두른 화이트 크롭 재킷과 쇼츠, 볼륨감 넘치는 오버사이즈 데님 셋업, 크롭 스트랩 탑과 와이드 플레어 데님의 조합까지. 데님이라는 가장 익숙한 소재가 사카이의 손을 거치면 전혀 다른 비율과 실루엣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여기에 멀티 컬러 새틴 스트라이프 드레스가 더해지며 컬렉션에 가장 실험적인 방점을 찍습니다. 지금 분더샵에서 사카이의 봄을 만나보세요.
Founded in Tokyo in 1999, Chitose Abe has spent 26 years mastering one idea: two things becoming one. For Women’s Spring 2026, that philosophy lives in the everyday — fringed white crop jackets, oversized denim sets, wide-flare denim with cropped strap tops. Familiar fabrics, completely reimagined proportions. Finished with a multicolour satin stripe dress that is pure Saca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