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베아테 칼손이 피렌체의 한 브랜드에 합류하면서 아바바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런웨이에서 모델들은 의도적으로 넘어졌고, 다음 시즌에는 무대 위에서 옷이 찢어집니다. 관객이 모델에게 쓰레기를 던진 적도 있죠. 매 시즌 런웨이가 하나의 퍼포먼스가 되는 브랜드, 아바바브. 하지만 항상 그 안에는 꼭 해야만 하는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유쾌하게 패션 산업의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죠.
이번 SS26 컬렉션의 이름은 ’순 온 세일‘. 무대는 지하 아울렛 매장입니다. 방금 나온 신상품을 할인 코너에 가져다 놓은 것이 이번 시즌의 아바바브의 메시지입니다.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소비하게 만드는 패션 시스템 안에서 창의성이 얼마나 빠르게 소모되는지 이야기하는 유머러스하면서도 즐거운 칼손의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Since 2020, Beate Karlsson has made every Avavav runway a statement. Models falling, clothes disintegrating, audiences throwing trash — always with a point. For SS26, ”Soon on Sale“ stages new designs in a basement outlet store. A sharp, funny critique of a fashion system that burns through creativity faster than anyone can keep 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