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학의 완성. 럭셔리 가구 브랜드 리에거의 팝업 스토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자인부터 최고급 목재와 가죽까지. ‘스타일리시함을 배제한 스타일’로 표현되는 리에거만의 매력을 분더샵 청담점에서 만나보세요.

 

기간 : 2023년 9월 20일 (수) – 11월 1일 (수)
장소 : 분더샵 청담점 1S PSR

 

 

 

 

1980년대 중반, 디자이너 크리스찬 리에거는 파리에 스튜디오와 쇼룸을 열며 그 시작을 알립니다. 그의 작업은 파리 장식 예술의 전통과 그것에 뿌리를 둔 장인 정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선택은 그를 다른 디자이너들과 구분짓게 해 주었지만, 단순히 차이점만 드러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리에거는 가장 완벽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20세기 초반의 파리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장식가들에 주목했고, 유행에서 벗어난 무언가를 탄생시키는데 집중했습니다. 4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리에거는 자신을 ‘파리’와 동일시하고 있고, 그 이름은 ‘파리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리키는 동의어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왜 파리인가요?

 

프랑스 장식 예술의 역사는 예술 후원자들, 프랑스의 왕과 여왕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의 왕과 여왕은 자신의 권력과 명성을 알리기 위해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에게 궁전의 설계와 건축, 가구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루브르궁, 튈러리궁과 정원, 베르사유궁 등은 가장 대표적인 결과물입니다. 화가, 조각가, 금속공예가 등의 아티스트들은 자연스레 파리로 모여 들었고, 파리는 예술가의 도시로 자리잡습니다.

 

프랑스 제2제국 시대부터는 성공한 사업가들로부터 예술품과 건축물에 대한 제작 의뢰가 시작되었습니다. 파리 만국박람회와 살롱 전시회는 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20세기 초에도 이어집니다. 1920년대에서 1930년대의 대표하는 가구 디자이너 장-미셸 프랑크와 폴 뒤프레 라퐁이 선택한 곳도 바로 파리였습니다. 파리는 명실상부 전세계 예술의 수도이자, 삶의 혁신과 변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성장합니다.

 

이것이 바로 리에거가 파리를 중심으로 그 디자인 유산을 이어가게 된 이유입니다. 2017년에는 리에거 본사를 센강과 오르세 박물관 사이로 이전하며 ‘파리 예술’과의 더욱 긴밀한 연결을 공고히 했습니다.

 

 

 

 

 

 

메이드 인 프랑스

 

간결한 형태.
깔끔한 라인.
완벽한 비례.

 

리에거 아틀리에는 자신들이 만든 미학 문법을 이어나가며, 또한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하우스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파리 최고의 장인들이야말로 리에거를 리에거답게 만드는 근간입니다. 이들은 소재의 선택부터 연마와 브러싱, 조립, 폴리싱 작업에 이르는 모든 제조 과정에 참여합니다.

 

“메이드 인 프랑스”는 리에거의 핵심 요소입니다.

 

 

 

 

 

 

파리 스타일

 

리에거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은 ‘파리 스타일’이라는 표현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리이거의 매력을 ‘자연스러움’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꾸미지 않은 듯한 우아함’은 엄격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합니다. “스타일을 배제한 스타일”로 요약되는 리에거의 디자인 철학은 ‘프랑스 럭셔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프랑스 미학의 완성. 럭셔리 가구 브랜드 리에거의 팝업 스토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