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hera SS22

 

네헤라 Nehera

 

 

덜함의 아름다움. 슬로바키아 독립 브랜드인 네헤라 Nehera 를 소개합니다. 어스톤의 컬러,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며 흐르는듯한 실루엣, 담백한 디자인과 명료한 테일러링. 네헤라의 컬렉션은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고요하고 침착하게 그들만의 우아함을 추구하는 독창적인 브랜드입니다.

 

네헤라는 1930년대 구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의 사업가 얀 네헤라 Jan Nehera 에 의해 설립된 이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130개 이상의 지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4년 프랑스 패션 매거진 앙상 Encens 의 창립자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사무엘 드리라 Samuel Drira 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하며 브랜드에 새로움을 불어넣습니다.

 

 

사무엘 드리라는 ‘단순히 아름답기만 한 옷은 더 이상 매력적이지 못하다’라며 과거로부터 배움을 얻어 새로운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2015년부터 파리 패션위크 공식 스케줄에 이름을 올렸고 매년 4번 코튼, 리넨, 포플린, 울 등 고급 소재를 이용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신비로우면서 자신감 넘치는 여성을 위한 브랜드, 네헤라의 컬렉션은 동양과 서양 사이의 완충 지대라는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룩이 흥미롭습니다. 동유럽 고유의 창조성, 독창성에 서유럽의 우아함과 좋은 품질, 섬세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더불어 환경과 사회, 경제의 친환경 미래를 고민하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럭셔리 브랜드입니다.

 

네헤라의 2022 리조트 컬렉션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전시된 사라 버만의 단순한 옷장에서 영감을 받아, 믹스 매치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했습니다. 2022 메인 컬렉션은 체코의 부부 유리 조각 작가인 리벤스키 & 브릭토바의 작품 ‘The Inner Light’에서 영감을 받아 시대를 초월한 강력한 스타일의 룩을 선보입니다.

 



 

분더샵은 3월 3일부터 31일까지 강남점 더스테이지에 네헤라의 특별한 인스톨레이션 공간을 마련합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둔 공간으로 순환경제 브랜드와 협업해 자원을 최고화하며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가능케 합니다. 재활용 가능한 생태학적 바닥재 타일과 숙련된 장인이 전통 베틀에서 손으로 짠 평직 러그, 바이오 플라스틱과 지속 가능한 목재를 결합해 만든 진보적 가구 선반 시스템이 네헤라의 컬렉션과 어우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