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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청담이 옻칠 공예가 정해조, 정은진 작가와 함께 특별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합니다.

 

 

정해조 작가는 50년 간 옻칠 작업에만 집중해 온 옻칠 아티스트. 장식을 배제한 담백한 기품과 매끈한 광택을 통해 반사되는 빛의 물결이 특징인 그의 작품은 공예와 미술의 완벽한 교집합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장식 미술관, 영국 대영 박물관, V&A 박물관에 전시・소장되어 있습니다. 2018년에는 로에베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이력이 있습니다.

 

 

그의 딸이자 제자인 정은진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재료인 옻칠과 자개의 광택과 빛깔에 매료되어 다소 무거운 느낌의 전통 옻칠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정은진 작가의 대표작 ‘아토(ATTO) 컬렉션’은 유리를 재료로 사용해 옻을 입힌 작품으로 2020 KCDF 공예디자인 스타 상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7월 7일(수)부터 8월 3일(화)까지 분더샵 청담점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옻 공예를 확인해 보세요.